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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들기 시작한 우리 공장
  • 정이 들기 시작한 우리 공장
  • 흙만 보이던 황량한 빈 땅에
    도면에서 본듯한 것들이 생기기 시작하다
  • Story #047




낯설기만 했던 땅이 낯가림이 줄어들다


여기서부터 저기 까지가 공장부지야
여기가 창고 자리고, 여기가 공장 자리야
뜬구름 잡는 소리로 들리던 것들이
하나 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면서 정이 들기 시작합니다








장비들은 하루하루 으르렁 거리고,
뚝딱뚝딱 망치 소리가 힘차게 들려옵니다
각 분야에서 내놓라 하는 실력자들이 모여있는 이곳
에프디팜의 건강식품 공장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중입니다








벚꽃 놀이요?
그건 내년에 실컷 할 예정입니다
에프디팜의 공장 건설에 탄력이 붙은 요즘
올해 봄의 화창한 시간은 공장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서서히 볼만해지고 있습니다




어느덧 두 세대의 장비들이 실력을 발휘하더니
벽이 생기고, 구조물이 생기고
이젠
하늘에서 바라봐도 볼만한 것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10년은 늙었습니다




우리가 맘 껏 운영할 수 있는 공장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할 때는 공장이 참 쉬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공장을 짓는 일은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 붙는 일 입니다
매일매일 도면을 체크해야 하고,
법규를 확인해야 하고, 민원을 처리해야 합니다






희망과 정성을 가득 담은 공장
에프디팜의 직원들은
오늘도 영혼을 끌어 모아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누구는 건설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누구는 공장에 들어갈 기계를 알아보고 있으며,
누구는 앞으로 들어갈 자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느 하나 만만한 것이 없지만
어느 누구도 힘든 내색을 하는 이는 없습니다




공장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음달, 그 다음달이 되면
지금보다 더 복잡한 일들이 찾아올 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우리가 함께 하기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런 경험들이 쌓이고 있기에
제2공장은 식은죽 먹기일 것 같습니다




“건강식품은 이렇게 만드는 것이다.”
이 말을 하기 위해 공장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파란하늘이 응원해 주고 있는 5월
에프디팜의 꿈이 지어지고 있습니다